룽바이코리아, 새만금에 1조2000억 투자 MOU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내년도 전북 새만금 지역 사회간접자본(SOC) 시설 관련 예산안을 87%나 대폭 삭감해 편성했음에도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대한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지속되고 있다.
새만금개발청과 군산시, 전북도, 한국농어촌공사는 30일 이차전지 글로벌 기업인 룽바이코리아뉴에너지머테리얼스㈜와 전구체와 황산염 생산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S 이어 2위 규모… 800여명 고용 기대
정부가 내년도 전북 새만금 지역 사회간접자본(SOC) 시설 관련 예산안을 87%나 대폭 삭감해 편성했음에도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대한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지속되고 있다.
새만금개발청과 군산시, 전북도, 한국농어촌공사는 30일 이차전지 글로벌 기업인 룽바이코리아뉴에너지머테리얼스㈜와 전구체와 황산염 생산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룽바이코리아뉴에너지머테리얼스는 이차전지 글로벌 기업 룽바이사가 단독 투자해 한국에 설립한 기업이며, 전구체와 황산염은 이차전지 양극재의 핵심 원료다. 이번 협약으로 룽바이코리아는 올해부터 새만금 국가산단 이차전지 특화단지 부지 16만㎡에 2026년까지 1조2000억원을 투자해 전구체와 황산염 생산공장을 잇따라 건립하기로 했다. 1단계는 올해 말 착공해 2025년 상반기 완공 계획이며, 2단계는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총 800여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7월 이후 LS그룹(1조8402억원)에 이어 두 번째 대규모 투자다. 이로써 새만금 이차전지 분야 투자 기업은 총 40개사(8조2000억원)로 늘어나게 됐다.
군산=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