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제3회 도마달, 그림마을 축제' 개최

이다온 기자 2023. 10. 3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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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도마2동 사마1길 일원에서 '제3회 도마달, 그림마을 축제'가 열렸다.

도마2동 대표 마을 축제인 그림마을 축제는 28일 차 없는 거리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주변 일대 음식점을 이용하도록 자생 단체에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지 않아 행사 운영 참여자에게 '지역 식당 이용 식권'을 제공,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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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장터 대신 지역 식당 이용…지역 상권 활성화
이달 28일 대전 서구 도마2동 사마1길 일원에서 열린 '제3회 도마달, 그림마을 축제'에서 서철모 청장이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사진=서구 제공

대전 서구 도마2동 사마1길 일원에서 '제3회 도마달, 그림마을 축제'가 열렸다.

도마2동 대표 마을 축제인 그림마을 축제는 28일 차 없는 거리 행사로 진행됐다. 아이부터 노인, 다문화 가족 등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했으며 '추억 만들기, 함께 나누기, 행복 그리기'를 키워드로 온종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공연, 거리공연, 40여 개의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특히 주변 일대 음식점을 이용하도록 자생 단체에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지 않아 행사 운영 참여자에게 '지역 식당 이용 식권'을 제공,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

강영옥 주민자치회장은 "공연과 체험 등 다양한 행사로 주민들이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자리가 마련된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축제에 참여하고 도움 주신 많은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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