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팅·연세대 공동연구, 3대 NLP학회서 메인 논문으로 채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듀테크 기업 클래스팅과 연세대학교가 공동으로 연구한 자연어를 통한 수학문제 해결 알고리즘 관련 논문이 자연어처리학회 'EMNLP 2023'에서 메인 논문으로 채택됐다.
EMNLP는 AI(인공지능) 번역과 챗봇, 기계독해 등 언어데이터 기반 자연어 처리 접근법 관련 연구를 다루는 학회로 ACL, NAACL과 함께 세계 3대 NLP(자연어처리)학회로 평가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에듀테크 기업 클래스팅과 연세대학교가 공동으로 연구한 자연어를 통한 수학문제 해결 알고리즘 관련 논문이 자연어처리학회 'EMNLP 2023'에서 메인 논문으로 채택됐다.
EMNLP는 AI(인공지능) 번역과 챗봇, 기계독해 등 언어데이터 기반 자연어 처리 접근법 관련 연구를 다루는 학회로 ACL, NAACL과 함께 세계 3대 NLP(자연어처리)학회로 평가받는다.
클래스팅과 연세대학교는 EMNLP에서 'ATHENA:사고확장을 통한 수학적 추론(Mathematical Reasoning with Thought Expansion)'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해당 논문은 AI가 자연어로 쓰인 수학 문제의 의미를 이해하고 정답을 유추해 내는 능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방법을 다루고 있다.
연구팀은 이 논문에서 AI가 인간의 사고 확장 메커니즘을 모방해 신경망 전파의 형태로 구현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인간이 문제를 해결할 때 여러 가지 방법을 생각해보고 그 중 가장 좋은 방법을 택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답변 후보 중 가장 적절한 것을 택해 정답에 도달할 때까지 사고를 반복적으로 확장하는 기법이다.
유재상 클래스팅 CTO(최고기술책임자)는 "이번 연구로 AI가 특히 어려워 했던 복잡한 인간의 언어 표현을 이해해고 수학적 질문에 사람과 비슷한 방식으로 추론하는 것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더 복잡한 추론 능력 개발에 응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클래스팅은 이번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실생활 수학 문제 해결, 교육 영역 응용 등에 대한 연구 개발을 지속 추진하여 지능형 AI 튜터의 성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14세 트로트 가수 오유진 스토킹 한 60대 男…검찰 송치 - 머니투데이
- 남현희 "전청조, 고환 이식했다고…기구 차고 있진 않았다" - 머니투데이
- '성폭행→징역 13년' 엑소 출신 크리스…감형 위해 매일 노동 중 - 머니투데이
- "30년 생활비 안 준 남편, 암이라 거짓말도…이혼 대신 죽음 생각" - 머니투데이
- 교도소 수감 정명석, 女 중요부위 사진 받고 "예쁜X 전도하자" - 머니투데이
- 수능에 '尹 퇴진' 집회 사이트가 왜 나와…논란된 문제들 봤더니 - 머니투데이
- '비트코인 7억' 전망까지…"트럼프 효과, 일시적이지 않을 것" - 머니투데이
- "너 땜시 살어야" 김도영 쿠바전 만루포…한국, 2회 6-0 리드 - 머니투데이
- 인증샷 투명곰에 최현욱 나체가…빛삭했지만 사진 확산 - 머니투데이
- '아이 셋·아빠 셋' 고딩엄마…이혼+동거소식에 큰아들 "미쳤나 싶었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