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문상철, NC 페디 상대로 추격의 솔로 홈런…1-4로 따라붙어[PO1]

권혁준 기자 2023. 10. 30.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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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의 '조커' 문상철이 NC 다이노스 '슈퍼 에이스' 에릭 페디를 상대로 추격의 홈런포를 날렸다.

문상철은 30일 경기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1차전 NC전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0-4로 뒤지던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솔로홈런을 때렸다.

2014년 데뷔한 문상철의 개인 첫 포스트시즌 홈런.

문상철의 홈런포로 KT는 1-4로 따라붙으며 추격에 발동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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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 kt 위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3회말 kt 선두타자 문상철이 솔로홈런을 날린 뒤 홈을 향해 달리고 있다. 2023.10.30/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수원=뉴스1) 권혁준 기자 = KT 위즈의 '조커' 문상철이 NC 다이노스 '슈퍼 에이스' 에릭 페디를 상대로 추격의 홈런포를 날렸다.

문상철은 30일 경기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1차전 NC전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0-4로 뒤지던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솔로홈런을 때렸다.

에이스 윌리엄 쿠에바스가 1~3회 연속 실점하며 0-4로 뒤진 상황, KT는 반전의 흐름이 필요했다. 여기서 문상철이 3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했다.

첫 3구를 볼로 골라낸 문상철은 4구 스트라이크를 지켜본 뒤 5구째 시속 151㎞짜리 투심을 공략했다. 배트 중심에 맞은 공은 쭉쭉 뻗어나가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이 됐다. 2014년 데뷔한 문상철의 개인 첫 포스트시즌 홈런.

정규시즌에서도 6타수 2안타로 페디의 공을 잘 공략했던 문상철은 포스트지즌 첫 경기에서도 페디에게 홈런을 때리며 강한 면모를 과시했다.

문상철의 홈런포로 KT는 1-4로 따라붙으며 추격에 발동을 걸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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