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 112신고’ 전국 65건…토요일 가장 많았다

김혜진 매경닷컴 기자(heyjiny@mk.co.kr) 2023. 10. 30.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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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방지 23건 교통불편 20건
핼러윈 데이를 앞둔 지난 28일 서울 마포구 홍대 거리가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지난 주말 ‘핼러윈’과 관련된 인파, 밀집 등의 112신고가 전국적으로 총 65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경찰청에 따르면 핼러윈 주간이던 지난 27일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인파, 밀집 등의 단어가 포함된 112신고는 서울 24건, 지방 41건이 접수됐다.

특히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넘어간 기간에 가장 많은 신고가 접수됐다. 28일 오전 5시부터 29일 오전 5시까지 서울 16건, 지방 29건 총 45건의 신고가 몰렸다.

유형별로 구분하면 위험방지가 23건으로 가장 많았고, 교통불편 20건, 소음 8건, 기타 7건, 주취자 3건, 상담안내 3건, 허위신고 1건이 뒤를 이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날 정례 간담회에서 “이번 핼러윈에는 충분한 경력과 안전펜스와 같은 장비를 배치해 현장이 안전하게 관리되도록 적극 지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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