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日 공연 중 바지 찢어지는 사고... 신축성 없는 가죽바지라"

이혜미 2023. 10. 30.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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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일본 공연 중 바지가 찢어지는 해프닝을 겪었다며 관련 사연을 공개했다.

30일 이준호의 유튜브 채널엔 "바지가 찢어지는 이유는. 신상 하트 가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이준호는 "무대에서 자꾸 바지가 찢어지는 이유가 뭔가?"라는 질문에 "이번에 일본에서 투어를 할 때 신축성이 없는 가죽 바지를 입었다. 그 상태로 열심히 춤을 추다 보니 땀 때문에 옷이 자유롭게 늘어나지 못해서 찢어진 거다"라고 입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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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일본 공연 중 바지가 찢어지는 해프닝을 겪었다며 관련 사연을 공개했다.

30일 이준호의 유튜브 채널엔 “바지가 찢어지는 이유는. 신상 하트 가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공개된 영상엔 아시아 8개국 단독 팬미팅에 대한 Q&A 인터뷰에 나선 이준호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준호는 “무대에서 자꾸 바지가 찢어지는 이유가 뭔가?”라는 질문에 “이번에 일본에서 투어를 할 때 신축성이 없는 가죽 바지를 입었다. 그 상태로 열심히 춤을 추다 보니 땀 때문에 옷이 자유롭게 늘어나지 못해서 찢어진 거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쿠알라룸푸르에서는 절대 찢어지지 않을 거다. 찢어진 걸 보고 싶은 건지 모르겠다”라며 웃었다.

오는 12월 홍콩 팬미팅을 앞두고 있는 그는 “좋아하는 홍콩 영화가 있나?”라는 물음에 “홍콩에는 정말 클래식한 작품들이 많다. 지금 생각나는 건 영화 ‘화양연화’에서 두 주인공이 계단을 스쳐 지나가다가 비가 쏟아지는 장면이다. 그런 장면을 후에 담아낼 수 있다면 정말 기분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나아가 “이번 팬미팅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게 있다. 일본에서 발매했던 ‘Can I’라는 노래를 한국어 버전으로 보여드릴 것”이라며 “각 지역의 여러분들에게 인사를 할 때 마음에 와 닿을 수 있는 말을 하고 싶어서 그 지역의 언어들로 이야기를 하려 한다. 그리고 그 지역에서 사랑받는 노래를 준비하는 게 가장 떨리는 포인트 아닌가 싶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이준호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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