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전세버스가 변압기 받아 일대 정전…70대 기사 다쳐

오현지 기자 2023. 10. 30.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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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5시45분쯤 제주시 영평동 첨단로에서 70대 남성 A씨가 몰던 전세버스가 도로변에 있던 변압기와 개폐기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운전자 A씨만 홀로 탑승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또 사고로 개폐기 등이 파손되면서 인근 영평동과 아라동 일대 900여 가구가 정전됐으나, 약 40여분 만에 복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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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여 가구 정전, 40여분 만에 복구
30일 오후 5시45분쯤 제주시 영평동 첨단로에서 발생한 사고 현장.(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30일 오후 5시45분쯤 제주시 영평동 첨단로에서 70대 남성 A씨가 몰던 전세버스가 도로변에 있던 변압기와 개폐기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운전자 A씨만 홀로 탑승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또 사고로 개폐기 등이 파손되면서 인근 영평동과 아라동 일대 900여 가구가 정전됐으나, 약 40여분 만에 복구됐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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