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교체 실수' 사건 이의제기…포항 몰수패 요청

정주희 2023. 10. 30.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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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선수 교체 실수로 12명의 선수와 대결해야 했던 포항 스틸러스전과 관련해 상대의 0대 3 '몰수패'를 프로축구연맹에 공식 요청했습니다.

앞서 전북과 포항 경기에서, 포항은 전반 23분 다친 김용환을 교체하려 했는데 실수로 김용환이 아닌 김인성을 써서 냈습니다.

부상당한 김용환이 그라운드 밖에 나와 있었지만, 교체 사실을알지 못한 김인성은 약 6분간 그대로 뛰었고 기록지상으론 교체 투입된 선수까지 일시적으로 12명의 선수가 뛴 셈이 됐습니다.

정주희 기자 (gee@yna.co.kr)

#전북 #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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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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