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김주은 교수, 대한약학회 약학기술인상 수상

류준영 기자 2023. 10. 30.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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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응용화학부 바이오의약전공 김주은(사진) 교수가 지난 26일 전남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2023 대한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약학기술인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주은 교수는 약제학 및 산업약학 분야 권위자로, 대형제약사와 대학에서 20여년간 의약품을 개발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새로운 의약품 제형설계와 제조공정설계가 가능한 플랫폼 기술을 개발, 산업약학 발전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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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응용화학부 바이오의약전공 김주은(사진) 교수가 지난 26일 전남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2023 대한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약학기술인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약학기술인상은 대한약학회가 제약기술 개발, 산업약학 발전에 공로가 큰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주은 교수는 약제학 및 산업약학 분야 권위자로, 대형제약사와 대학에서 20여년간 의약품을 개발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새로운 의약품 제형설계와 제조공정설계가 가능한 플랫폼 기술을 개발, 산업약학 발전에 기여했다.

또 GMP, QbD, 연속생산에 적용이 가능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반의 합성/바이오의약품 제형설계-제조공정설계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고 출시해 첨단 약학분야의 프론티어 역할에 충실히 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SCI논문과 특허 등 총 122건의 업적과 산업체 기술이전 10건 등의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국민대 응용화학부의 교수로 재직 중이며, 국내 최대 제약기업인 유한양행 중앙연구소에서 13년간 재직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기획·자문·평가위원이자, 한국약제학회, Journal of Pharmaceutical Investigation 저널의 편집간사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김 교수는 이번 수상으로 받은 상금 전액을 국민대에 기부해 후학양성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준영 기자 j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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