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이재명 '대장동·백현동' 사건 병합 결정

여현교 기자 2023. 10. 30. 19: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법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위례신도시·성남FC 의혹' 사건과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을 병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2일 이 대표의 백현동 사건을 추가기소하면서 대장동·위례신도시 사건과 병합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재판부는 별도의 심리 기일을 열어 병합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했지만 검찰 측과 이 대표 측 모두 백현동 사건에 관해선 병합 의견을 표시해 별도의 재판 없이 결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법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위례신도시·성남FC 의혹' 사건과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을 병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오늘(30일) 이 대표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 재판에 백현동 사건을 병합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2일 이 대표의 백현동 사건을 추가기소하면서 대장동·위례신도시 사건과 병합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재판부는 별도의 심리 기일을 열어 병합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했지만 검찰 측과 이 대표 측 모두 백현동 사건에 관해선 병합 의견을 표시해 별도의 재판 없이 결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백현동 사건과 더불어 추가기소된 위증교사 사건은 아직 병합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여현교 기자 yh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