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권 감독 선택 적중… 7번 오영수, '승률왕' 쿠에바스 상대 솔로포 작렬

심규현 기자 2023. 10. 30.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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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인권 감독의 선택이 적중했다.

7번타자로 출전한 오영수가 올 시즌 승률왕 윌리엄 쿠에바스를 상대로 솔로포를 터트렸다.

이날 강인권 감독은 공격력 강화를 위해 1루수로 오영수를 선택했다.

오영수는 올 시즌 타율 0.236 OPS(출루율+장타율) 0.651 4홈런 24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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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강인권 감독의 선택이 적중했다. 7번타자로 출전한 오영수가 올 시즌 승률왕 윌리엄 쿠에바스를 상대로 솔로포를 터트렸다.

NC는 30일 오후 6시30분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 kt wiz와 원정경기를 펼치고 있다. 

오영수. ⓒ연합뉴스

이날 강인권 감독은 공격력 강화를 위해 1루수로 오영수를 선택했다. 오영수는 올 시즌 타율 0.236 OPS(출루율+장타율) 0.651 4홈런 24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kt wiz를 상대로는 타율 0.381 OPS 0.971 4타점으로 강했다. 

이러한 강세는 플레이오프에서도 드러났다. NC가 1-0으로 앞선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오영수는 쿠에바스의 바깥쪽 높은 패스트볼을 밀어쳐 좌월 솔로포를 작렬했다. 오영수의 데뷔 첫 포스트시즌 홈런.

오영수의 한방으로 NC는 2회초가 끝난 현재 kt wiz를 상대로 2-0으로 앞서고 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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