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그만 봐" 父 살해한 정신질환 20대…母 신고로 체포

홍효진 기자 2023. 10. 30.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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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그만 보라"는 아버지를 살해한 20대가 구속기소 됐다.

30일 뉴스1에 따르면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허훈)는 존속살해 혐의로 A씨(20대)를 구속기소 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경기 성남시 중원구 자신의 주거지에서 50대 아버지 B씨에게 흉기를 여러 차례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씨는 B씨가 "휴대전화를 너무 오래 사용한다. 유튜브 그만 보라"고 말하자 화를 내며 흉기를 휘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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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유튜브 그만 보라"는 아버지를 살해한 20대가 구속기소 됐다.

30일 뉴스1에 따르면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허훈)는 존속살해 혐의로 A씨(20대)를 구속기소 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경기 성남시 중원구 자신의 주거지에서 50대 아버지 B씨에게 흉기를 여러 차례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씨는 B씨가 "휴대전화를 너무 오래 사용한다. 유튜브 그만 보라"고 말하자 화를 내며 흉기를 휘둘렀다.

그는 범행 직후 도주했지만 어머니의 신고로 주거지 인근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평상시 A씨는 정신질환으로 약물치료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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