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새 파트너로 괜찮은데' 토트넘, 소시에다드 '430억 MF'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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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10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가 레알 소시에다드의 미드필더 브라이스 멘데스를 노리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30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중원 강화를 위해 새 선수를 찾고 있다. 토트넘의 주요 영입 대상으로 떠오른 선수가 소시에다드의 멘데스다"라고 보도했다.
소시에다드에서 첫선을 보였던 멘데스는 지난 시즌 47경기 11골 8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멘데스는 14경기 5골 5도움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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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이번 시즌 10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가 레알 소시에다드의 미드필더 브라이스 멘데스를 노리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30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중원 강화를 위해 새 선수를 찾고 있다. 토트넘의 주요 영입 대상으로 떠오른 선수가 소시에다드의 멘데스다”라고 보도했다.
멘데스는 스페인 셀타 비고 유소년 팀에서 성장했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 또 중앙 미드필더까지 맡을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갖췄다. 정확한 킥과 출중한 플레이메이킹 능력이 그의 최대 장점이다.
멘데스는 2017/18시즌부터 기회를 받기 시작했다. 해당 시즌 공식 24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시즌 종료 후 멘데스는 셀타 비고와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정식 1군 선수가 된 후 맞이한 2018/19시즌 그는 32경기 6골 8도움으로 기량이 한 단계 발전했다.
이후 멘데스는 셀타 비고에서 자신의 입지를 넓혀갔다. 그는 2019/20시즌 34경기 1골 3도움, 2020/21시즌 36경기 9골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2021/22시즌은 40경기 5골 6도움이었다.
멘데스는 지난해 7월 셀타 비고를 떠나 소시에다드로 이적했다. 소시에다드는 멘데스 영입에 1400만 유로(한화 약 199억 원)를 투자했다. 소시에다드에서 첫선을 보였던 멘데스는 지난 시즌 47경기 11골 8도움을 기록했다. 전반기에는 10골 7도움으로 소시에다드의 에이스로 자리잡았지만 후반기에는 1골 1도움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번 시즌 멘데스는 14경기 5골 5도움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글로벌 이적 시장 사이트 ‘트랜스퍼 마켓’에 의하면 멘데스의 시장 가치는 3000만 유로(한화 약 428억 원)다. 이런 멘데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구단이 토트넘이다.
토트넘의 상황을 보면 멘데스를 원하는 이유를 알 수 있다. 토트넘은 공격형 미드필더에 제임스 매디슨이라는 뛰어난 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그의 뒤를 받칠 백업이 없다. 측면의 경우 히샬리송과 데얀 쿨루셉스키 등의 경기력이 완전히 만족스럽지 않다. 마노르 솔로몬과 이반 페리시치는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2023/24시즌 토트넘의 초반 분위기는 좋다. 토트넘은 리그에서 10경기 무패 행진(8승 2무)를 구각하고 있다. 28일 풀럼전에서도 2-1로 승리했다. 현재 리그 1위에 올라 있는 토트넘은 선두권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내년 겨울 이적 시장에서 선수단 보강이 필요하다. 토트넘이 멘데스를 데려올 수 있을지 주목할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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