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등급 국제주니어대회 도전!" ITF 영월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본선 3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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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ITF 영월 국제주니어테니스투어대회(이하 ITF 영월국제주니어)가 이번 주 강원 영월군 영월스포츠파크 테니스코트에서 열린다.
이번 ITF 영월국제주니어는 국제주니어대회 중에서 가장 낮은 J30 등급으로, 상위권 국제주니어대회에 도전하기 위한 어린 새싹 선수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등급이 낮은 국제주니어대회인만큼 기존 국내 상위권 주니어 선수들 대신, 중상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한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 주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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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ITF 영월 국제주니어테니스투어대회(이하 ITF 영월국제주니어)가 이번 주 강원 영월군 영월스포츠파크 테니스코트에서 열린다. 이번 ITF 영월국제주니어는 국제주니어대회 중에서 가장 낮은 J30 등급으로, 상위권 국제주니어대회에 도전하기 위한 어린 새싹 선수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등급이 낮은 국제주니어대회인만큼 기존 국내 상위권 주니어 선수들 대신, 중상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한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 주로 참가한다.
남자단식에서는 김세현(양구고, 국내주니어랭킹 10위), 고민호(양구고, 12위), 김동건(달서SC, 15위), 박지완(양명고, 26위)이 1~4번 시드를 받았다. 이지호, 이해창(이상 양구고), 황효원(마산고), 황주찬(구월중), 도 겸(안동중) 등도 주목해야 할 선수다. 출전하는 모든 선수들이 한국 선수들이다.
여자단식에서는 마라굴 족삼자브, 마르타 족솜자브 자매(이상 몽골)가 1, 3번 시드를 받았다. 국내 선수로는 이서아(춘천SC, 국내주니어랭킹 4위)가 2번, 최민영(춘천SC, 20위)이 4번 시드를 받았고, 최서윤(김포GS), 이수빈(오산GS), 김아경(중앙여고), 이예준(최주연TA)도 정상에 도전한다. 남자단식과는 달리, 몽골 2명과 호주 1명, 중국 1명 등 총 4명의 외국 선수가 이번 대회 본선에 참가한다.
ITF 영월국제주니어대회는 남녀단식 본선 모두 32드로로 진행된다. 4자리가 걸려 있던 본선행을 놓고 남녀 각각 32명이 29~30일 예선을 치렀다. 남녀복식은 예선 없이 본선 24드로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시 단식 30점, 복식 25점의 랭킹포인트가 주어진다. 낮은 등급 대회부터 점수를 차곡차곡 쌓아야 높은 등급 대회에 도전할 수 있다. 국내주니어선수들에게 상위권 국제대회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뜻 깊은 대회다.
ITF 영월국제주니어태나수대회 본선 1회전은 10월 31일(화) 오전 10시부터 시작해 11월 5일(일)까지 열린다. 관람료는 무료로, 한국 주니어 테니스 새싹들의 수준 높은 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글= 박성진 기자(alfonso@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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