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국힘 '김포 서울시 편입' 당론 추진 계획에 "뜬금없는 발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30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김포시 등 서울시와 같은 생활권의 도시를 서울시에 편입하는 것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한 데 대해 "뜬금없는 발표"라고 일축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고위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이 논의했다고 강선우 대변인은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재민 박종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30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김포시 등 서울시와 같은 생활권의 도시를 서울시에 편입하는 것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한 데 대해 "뜬금없는 발표"라고 일축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고위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이 논의했다고 강선우 대변인은 전했다.
강 대변인은 "행정구역 개편은 신중히 검토할 사항이라는 것이 당 입장"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 대표는 경기도 김포한강차량기지에서 열린 '해결사 김기현이 간다' 수도권 신도시 교통 대책 마련 간담회에서 주민 의견을 전제로 "김포시가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절차를 진행하면 공식적으로 서울시에 편입하는 것을 당론으로 정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고위전략회의에선 최근 여론 동향을 비롯해 11월 예산안 심사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강 대변인은 "여론 동향을 보니 국민 최고 관심사는 물가, 경제, 민생으로 나타났다"며 "당에선 적극적으로 민생 관련 예산 회복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에선 정부의 여러 가지 경제 정책이 왜 잘못됐는지 비판함과 동시에 예산 국회에서 대안을 마련해 대안 정당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ddakbo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