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진 감독과 맞대결, DB 김주성 감독 “코트 안에선 선·후배 없다”[SS현장]

이웅희 2023. 10. 30. 18: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주 DB가 수원 KT를 상대로 개막 4연승에 도전한다.

DB 김주성 감독은 30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KT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개리슨)브룩스는 2주 진단을 받아서 대체선수를 구하고 있다. 완전 교체도 같이 알아보고 있다. 연습할 때는 좋았는데 전술적인 부분에서 여러 가지로 들어가니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었던 거 같다"면서 "전술도 중요하지만, 수비나 허슬플레이가 필요하다. 그런 것을 강조하고 경기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DB 김주성 감독. 사진 | KBL


[스포츠서울 | 수원=이웅희기자] 원주 DB가 수원 KT를 상대로 개막 4연승에 도전한다.

DB 김주성 감독은 30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KT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개리슨)브룩스는 2주 진단을 받아서 대체선수를 구하고 있다. 완전 교체도 같이 알아보고 있다. 연습할 때는 좋았는데 전술적인 부분에서 여러 가지로 들어가니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었던 거 같다”면서 “전술도 중요하지만, 수비나 허슬플레이가 필요하다. 그런 것을 강조하고 경기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막 3연승의 주역은 단연 디드릭 로슨이다. 김 감독은 “로슨이 많이 뛰고 있다. 주전 선수들은 최소 30분 이상은 뛰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로슨이 더 많이 뛰고 있긴 하다. 물어보고 나오고 싶으면 얘기해달라고 했는데 괜찮다고 한다. 상대 선수에 따라 쉬어주는 타이밍을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주장 강상재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김 감독은 “(강)상재가 풀어주는 것도 잘 해준다. 그런 능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3번으로 외곽 수비 따라가는 것도 하고 있고, 포스트 플레이할 때 뿌려주는 패스도 좋다. 원래 가지고 있던 능력”이라고 말했다.

중앙대학교 전성기를 이끌었던 KT 송영진 감독과는 정식 감독 첫 맞대결이다. 김 감독은 “워낙 친한 선배다. 경기장 안에서는 선수 때도 그랬지만 선·후배가 없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iaspire@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