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하나?’ 왕년 스페인 천재 MF, 이번 시즌 리그 11경기에서 7 번 MV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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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코가 11경기 7번 최우수 선수에 선정되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레알 베티스는 지난 29일(한국 시간) 스페인 세비야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1라운드에서 오사수나를 만나 2-1 승리를 거뒀다.
이스코는 이번 시즌 리그 11경기 출전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경기 후 이스코는 "나는 베티스에서 즐기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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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이스코가 11경기 7번 최우수 선수에 선정되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레알 베티스는 지난 29일(한국 시간) 스페인 세비야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1라운드에서 오사수나를 만나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선제골을 넣은 팀은 베티스였다. 전반 추가 시간 1분 윌리안 호세가 오른쪽에서 올라온 낮은 크로스를 마무리하며 앞서갔다.
오사수나도 반격했다. 후반 39분 루벤 가르시아가 후방에서 넘어온 롱패스를 컨트롤 한 뒤 강력한 슈팅으로 균형을 맞췄다.
추가 시간이 5분 주어졌다. 양 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무승부로 경기가 끝나는 듯했다.
해결사는 이스코였다. 후반 추가 시간 4분 상대 수비수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공을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고, 이 슛이 그대로 결승골로 이어졌다.
최근 이스코의 활약이 좋다. 말라가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던 그는 과거 스페인을 이끌어갈 테크니션으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재능을 피우지 못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에서 세비야로 이적했다. 반전은 없었다. 19경기 1골 3도움에 그쳤다. 팀 내 스태프와 불화까지 생기며 구단과 계약 해지했다.
이적시장에서 독일 우니온 베를린행이 유력했으나 이내 무산됐다. 이스코의 선택은 레알 베티스였다.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서서히 부활하는 모습이다.
이스코는 이번 시즌 리그 11경기 출전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에 따르면 그는 오사수나전을 통해 시즌 7번째 MVP를 달성했다.
경기 후 이스코는 “나는 베티스에서 즐기고 있다”라고 말했다. 베티스 마누엘 펠레그리니 감독은 “그는 국가대표 수준이다. 필드에서 그의 데이터는 정말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맹활약으로 인해 스페인 국가대표팀 승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이스코는 지난 2019년 이후 국가대표팀과 멀어졌다. 그는 “국가대표팀에 돌아가고 싶다. 내가 하기에 달려있다. 복귀한다면 행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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