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결단 내린 김주성 감독 “브룩스, 완전 교체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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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가 개리슨 브룩스의 완전 교체도 검토 중이다.
김주성 원주 DB 감독은 30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리는 수원 KT와의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 앞서 브룩스의 몸 상태에 대해 전했다.
김주성 감독 역시 "대체할 선수를 찾고 있는데 완전 교체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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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성 원주 DB 감독은 30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리는 수원 KT와의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 앞서 브룩스의 몸 상태에 대해 전했다. 브룩스는 경기 전 무릎 연골 부상을 입어 KBL 주치의로부터 2주 진단을 받은 바 있다.
DB는 브룩스의 공백을 메울 외국선수를 찾아보고 있다. 타 리그 역시 시즌이 개막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2주만 뛸 외국선수를 영입하는 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김주성 감독 역시 “대체할 선수를 찾고 있는데 완전 교체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DB로선 브룩스의 공백을 메울 외국선수가 합류하기 전까지 디드릭 로슨의 출전시간을 조절해주는 게 과제다. 로슨은 3경기 평균 36분 59초를 소화했다. 이는 이정현(소노, 37분 19초)에 이어 2번째로 높은 수치다.
김주성 감독은 “개인적으로 주전은 30분 이상 뛰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로슨은 그 이상을 소화하고 있긴 하다. 교체 여부에 대해 물어보면 괜찮다고 한다. 상대의 선수 구성을 보며 쉬는 시간을 줄 생각”이라고 말했다.
두경민 역시 무릎 부상으로 시즌 개막 후 줄곧 자리를 비우고 있으며, 아직 복귀 시점을 점치기 어렵다. 김주성 감독은 두경민에 대해 “팀에 필요한 선수여서 돌아오면 도움이 된다. 원래 KCC전(28일)에서 복귀하는 걸 목표로 했는데 훈련 도중 무릎이 다시 안 좋아졌다. 최대한 빨리 돌아왔으면 하는데 아직 구체적으로 복귀 시점을 말하긴 어렵다”라고 말했다.
*베스트5
DB : 알바노 박인웅 최승욱 강상재 로슨
KT : 정성우 한희원 문정현 하윤기 에릭
#사진_점프볼DB(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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