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축협, 럼피스킨병 차단방역 총력 대응

충북 청주축협(조합장 이종범, 사진 왼쪽 여섯번째)이 확산이 멈추지 않고 있는 소 럼피스킨병 차단 방역에 팔을 걷어붙였다.

청주축협은 전국에서 럼피스킨병이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27일 본점에 특별 상황실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특별 방제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특별방제단은 방역 차량 8대를 동원해 축사 주변 방역을 강화하고 축사 내 파리·모기 등 흡혈 곤충 방제를 위해 연막 소독을 하는 등 럼피스킨병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종범 조합장은 “럼피스킨병이 청주 지역 내 유입되면 축산농가의 피해가 막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병원균 확산 방지를 위해 가용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