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세상 올 줄 몰랐다…편집 불가" 박성웅x오달수 '더 와일드'의 '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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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들의 마약 스캔들로 어술선한 시기, 박성웅, 오대환, 오달수 주연의 영화 '더 와일드: 야수들의 전쟁'이 '마약'을 주제로 야수들의 거침없는 전쟁을 그리며 시선을 모았다.
이날 베일을 벗은 '더 와일드: 야수들의 전쟁'은 어두운 과거를 청산하고 새로운 삶을 살고자 했던 우철(박성웅)이 조직의 정상을 차지하려는 야수들의 치열한 전쟁에 휘말리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로 특히 '마약' 정국이나 다름없는 시기에 공개돼 더욱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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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톱스타들의 마약 스캔들로 어술선한 시기, 박성웅, 오대환, 오달수 주연의 영화 '더 와일드: 야수들의 전쟁'이 '마약'을 주제로 야수들의 거침없는 전쟁을 그리며 시선을 모았다.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더 와일드: 야수들의 전쟁(김봉한 감독)' 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박성웅, 오대환, 오달수, 서지혜, 주석태와 김봉한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베일을 벗은 '더 와일드: 야수들의 전쟁'은 어두운 과거를 청산하고 새로운 삶을 살고자 했던 우철(박성웅)이 조직의 정상을 차지하려는 야수들의 치열한 전쟁에 휘말리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로 특히 '마약' 정국이나 다름없는 시기에 공개돼 더욱 주목받았다. 마약 범죄를 주요한 소재로 삼아 이야기를 전개한 탓에 이에 대한 질문도 쏟아졌다.
올해 초 유아인 마약 스캔들을 시작으로 최근 배우 이선균, 가수 지드래곤 등이 마약 혐의를 받으며 연예계가 온통 뒤집어진 상황. 공교롭게도 마약을 전면에 내세워 관객과 만나게 된 김봉한 감독은 부담은 없었냐는 질문에 "시나리오가 3년 전에 쓰였다. 이런 세상이 올지 몰랐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영화에서 마약은 욕망에 대한 표현이다. 이 영화는 주인공들이 계시지만, 구원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구원은 신의 영역이지만 인간이 구원할 때 어떻게 될까를 이야기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봉한 감독은 이어 "지금 마약이 다시 이슈가 되는 건 생각하지도 못했다. 마약에 대한 거부감에 수위를 줄일 수도 있지만 장르상 극강의 표현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었다"면서 "편집도 아주 오래 전에 끝난 상태여서 돌아가는 현 상황에 맞춰서 다시 편집할 겨를은 없었다"고 재차 강조했다.
주연 배우 박성웅 또한 최근의 마약 스캔들을 언급했다. 그는 "며칠 전에 영화를 보다가 '죽음도 인생이다'였다는 대사가 마음에 들어왔다"라며 "지금 이런 역경, 고난들도 우리 인생이라 생각한다"며 의미심장한 소감을 남겼다. 이어 "'더 와일드'는 마약사건이 퍼진 이후로 처음 밝혀지는 영화일 텐데 지금 잘 안되어도 충분히 역주행이 가능한 영화라고 생각한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더 와일드: 야수들의 전쟁'은 오는 11월 1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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