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민안전보험, 의료비 부담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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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시민안전보험이 천안지역 고령자 및 저소득층 가계의 의료비 부담을 해소해 주는 단비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로 천안시 쌍용동에 거주하는 시민 A씨는 지난 5월 화장실을 가다 발을 헛디뎌 추락하면서 입원치료를 받아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모든 시민이 사고로 다쳤을 때 가계의 의료비 부담을 줄여 맘 편히 병원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민안전보험을 지속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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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비 최대 200만 원, 장례비 2000만 원까지
[천안]천안 시민안전보험이 천안지역 고령자 및 저소득층 가계의 의료비 부담을 해소해 주는 단비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로 천안시 쌍용동에 거주하는 시민 A씨는 지난 5월 화장실을 가다 발을 헛디뎌 추락하면서 입원치료를 받아왔다. 그는 "수백만원의 병원비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시민안전보험에서 일부를 지원 해줘 큰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워했다.
이 보험은 지난 3월부터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장애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전동보장구인 전동휠체어와 스쿠터 이용중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서도 확대 보장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3월 15일부터 9월 말까지 620명에게 4억6000만 원의 보험료를 지급했다.
시는 2019년 시행 초기 2년간 화재, 폭발, 붕괴 등 재난으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해로 한정 지원해 지원실적이 매우 저조한 보험을 손질했다.
2021년부터 보장범위를 일상생활에서의 상해사고로 인한 병원치료비 최대 200만 원 및 장례비 최대 2000만 원으로 전환해 운영함으로써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내년 3월부터는 자전거보험과 통합 운영해 자전거보험의 사각지대가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모든 시민이 사고로 다쳤을 때 가계의 의료비 부담을 줄여 맘 편히 병원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민안전보험을 지속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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