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그만 보라" 꾸중 듣고 아버지 숨지게 한 20대 구속 기소

이혜리 2023. 10. 3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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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성남지청은 휴대전화를 그만보라는 아버지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로 20대 남성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남성은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3일, 경기 성남시 중원구 자택에서 50대 아버지가 '휴대전화로 동영상을 너무 오래본다'며 꾸짖고, 빼앗은 핸드폰을 보려하자 집안에 있던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남성은 평소 정신질환으로 약물 치료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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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성남지청은 휴대전화를 그만보라는 아버지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로 20대 남성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남성은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3일, 경기 성남시 중원구 자택에서 50대 아버지가 '휴대전화로 동영상을 너무 오래본다'며 꾸짖고, 빼앗은 핸드폰을 보려하자 집안에 있던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남성은 범행 직후 도주했지만 어머니의 신고로 주거지 인근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남성은 평소 정신질환으로 약물 치료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혜리 기자(hyeril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38557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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