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역사를 쓴 ‘아시아 최강’ 김수철,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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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강' 김수철(32, 로드FC 원주)이 '2023 로드FC 밴텀급 글로벌 토너먼트 우승자'로 등극하며, 또 한 번 역사를 썼다.
지난 29일 굽네 ROAD FC 066에서 개최된 로드FC 밴텀급 글로벌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김수철이 '글래디에이터 챔피언' 출신 하라구치 아키라(28, BRAVE GYM)을 꺾으며, 상금 1억과 우승자 타이틀을 거머줬다.
하라구치 아키라는 1라운드 초반부터 테이클다운을 시도했지만, 역으로 김수철에게 길로틴 초크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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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강’ 김수철(32, 로드FC 원주)이 ‘2023 로드FC 밴텀급 글로벌 토너먼트 우승자’로 등극하며, 또 한 번 역사를 썼다.
지난 29일 굽네 ROAD FC 066에서 개최된 로드FC 밴텀급 글로벌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김수철이 ‘글래디에이터 챔피언’ 출신 하라구치 아키라(28, BRAVE GYM)을 꺾으며, 상금 1억과 우승자 타이틀을 거머줬다.
굽네 ROAD FC 066에서 김수철은 2라운드 4분 25초 만에 펀치와 파운딩을 적중시키며, KO 승을 거뒀다.
하라구치 아키라는 1라운드 초반부터 테이클다운을 시도했지만, 역으로 김수철에게 길로틴 초크를 당했다. 하지만 하라구치 아키라는 강한 투지로 버티며, 2라운드까지 갔다. 하지만 김수철의 날카로운 공격에 하라구치 아키라는 쓰러지고 말았다.
백스테이지 인터뷰에서 김수철은 “만만치 않을 것이라 예상했고, 테이크다운 시킬 거라고 예상했다. 근데 그 부분에 힘을 많이 쓸 것으로 생각했다. 그래서 ‘숨겨뒀던 주짓수 실력을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수철은 “더 강한 김수철이 돼서 오겠다. 시합 준비하는 게 항상 쉽지 않은데 이번에는 등 부분에 인대가 늘어나서 잠도 제대로 못 잤다. 그런데도 여기까지 왔다. 더 강한 김수철이 돼서 오겠다.”고 덧붙였다.
[ROAD FC 권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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