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전경찰청장으로 윤승영 신임 청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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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은 30일 오후 4시 청내 김용원홀에서 제20대 윤승영 대전경찰청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또 2020년 경무관 승진 후 강원경찰청 2부장, 충남청 자치경찰부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치안감으로 승진해 경찰청 수사국장으로 근무하다 이번 인사 발령에 따라 대전경찰청장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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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경찰청은 30일 오후 4시 청내 김용원홀에서 제20대 윤승영 대전경찰청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윤 신임 청장은 경찰대(5기)를 졸업한 뒤 1989년 경위로 임용돼 경찰생활을 시작했으며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서울 성동서장 경찰청 수사기획과장을 거쳤다.
또 2020년 경무관 승진 후 강원경찰청 2부장, 충남청 자치경찰부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치안감으로 승진해 경찰청 수사국장으로 근무하다 이번 인사 발령에 따라 대전경찰청장으로 부임했다.
윤 신임 청장은 국립대전현충원을 먼저 찾아 묘역을 참배하고 기자 간담회, 경찰협력단체 간담회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특히 취임식에서 소통하며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들고 현장을 귀중하게 여기며 공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또 기자 간담회를 통해 “최근 대전에서 발생한 전세 사기 등 엄단하며 최근 대전에서 심각해진 마약 문제 또한 중점적으로 신경을 쓸 예정”이라며 “대전은 안전한 도시지만 더욱더 안전할 수 있도록 치안과 안전에 중점을 두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20번째 대전경찰청장으로 책무를 맡아 성숙한 경찰활동을 통해 가장 안전한 대전을 만들어 시민 지지와 성원을 받는 대전경찰이 되자”라며 “이상 동기 범죄로 국민 불안이 커지고 전세 사기 및 금융 사기 등으로 경찰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수사 역량을 높여 평온한 일상을 확보해 나가자”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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