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7억' 차기 은행연합회장 선출 작업 개시…회추위 구성

은행연합회가 차기 은행연합회장 선출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은행연합회는 오늘(30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현 회장인 김광수 회장의 임기가 다음달 30일 만료될 예정인 이유에섭니다.

김 회장의 연임도 정관상 가능하나, 역대 회장 중 연임 사례가 한 번에 그쳐 연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회추위에는 11개 회원사 은행장과 김 회장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다음 달 중으로 최종 후보자를 선정한 뒤 다음 달 27일로 예정된 정기 이사회에서 차기 회장을 선출할 방침입니다.

현재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이들로는 허인 KB금융 부회장과 조준희 IBK기업은행장, 손병환 전 NH농협금융 회장 등입니다.

일각에서는 민관을 아우를 수 있는 회장을 선출해야 한다는 시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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