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기반 기업용 솔루션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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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가 네이버 초대규모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X로 업그레이드된 기업용 솔루션 2종 '클로바 스튜디오'와 '뉴로클라우드 포 하이퍼클로바X'를 공개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올해 7월부터 스타트업을 포함한 일부 기업들에게 하이퍼클로바X 모델을 제공해 교육 콘텐츠 자동 생성 AI, 커리어 상담 챗봇, 개인 맞춤형 문서 작성 도구 등 다양한 AI 서비스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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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기업용 솔루션 출시로 '하이퍼클로바X'의 비즈니스를 위한 초대규모 AI 라인업이 완성됐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클로바 스튜디오', '뉴로클라우드'를 통해 기업의 생성형 AI 도입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기업이 AI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최상의 컴퓨팅 자원과 전 영역을 커버하는 AI 기술과 플랫폼을 풀스택으로 제공한다.
우선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 18일부터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서비스 중인 '클로바 스튜디오'를 통해 기업 고객에게 하이퍼클로바X 모델 제공을 시작했다. 클로바 스튜디오는 네이버 초대규모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하이퍼스케일 AI 개발도구'다. 지난해 2월부터 클로즈드 베타 서비스 형태로 운영 중인 클로바 스튜디오는 현재까지 누적 1000여 개 기업과 기관에서 활용되고 있다.
특히 하이퍼클로바X는 한국어와 영어능력을 갖춘 거대언어모델(LLM)이자 프로그래밍 언어도 학습한 모델이다. 이에 고객사는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기업 내부 업무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생산성 도구부터 일반 소비자를 위한 대중 서비스까지 다양한 형태의 AI를 만들 수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올해 7월부터 스타트업을 포함한 일부 기업들에게 하이퍼클로바X 모델을 제공해 교육 콘텐츠 자동 생성 AI, 커리어 상담 챗봇, 개인 맞춤형 문서 작성 도구 등 다양한 AI 서비스를 공개했다.
데이터 유출에 민감한 기업들을 위해 강력한 보안을 자랑하는 '뉴로클라우드 포 하이퍼클로바X'도 출시됐다. 뉴로클라우드 포 하이퍼클로바X는 고객사의 데이터센터 내부에 폐쇄된 사내망으로 네트워크 환경을 구성한다. 그리고 고객이 원하는 보안 정책을 준수할 수 있도록 사내망과 연동시킨다. 뉴로클라우드 인프라와 기존 인프라가 모두 고객사 내부에 있기 때문에 고객사의 보안정책을 준수하고 데이터 유출을 방지, 폐쇄된 네트워크 안에서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생성형 AI를 학습시킬 수 있다.
뉴로클라우드 포 하이퍼클로바X를 사용하는 기업은 다양한 튜닝기법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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