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美대사 "주일 미군용 日 수산물 구매...中 금수조치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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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 이매뉴얼 주일본 미국대사는 중국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 중단에 대한 대응조치로 미국이 처음으로 주일 미군용 일본 수산물을 구매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매뉴얼 대사는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중국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를 '경제 전쟁'의 일환으로 평가하고 워싱턴이 여파를 상쇄하는 데 도움이 될 방안을 좀 더 광범위하게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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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 이매뉴얼 주일본 미국대사는 중국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 중단에 대한 대응조치로 미국이 처음으로 주일 미군용 일본 수산물을 구매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매뉴얼 대사는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중국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를 '경제 전쟁'의 일환으로 평가하고 워싱턴이 여파를 상쇄하는 데 도움이 될 방안을 좀 더 광범위하게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매뉴얼 대사는 가리비를 포함한 주일 미군용 일본 수산물 구매와 관련해 장기 계약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일본산 가리비가 미국에 등록된 가공업자에 향하도록 일본 당국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도 전했습니다.
이매뉴얼 대사는 중국의 위압에 대응하는 최고의 검증된 방법은 공격을 당하는 나라나 산업을 돕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중국이 국제적인 시스템에 등을 돌리면서 경제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다면서 중국 젊은이의 30%는 실업 상태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매뉴얼 대사를 겨냥해 외교관의 직책은 국가 간 우호를 촉진하는 것이지 양측을 부추겨 시비를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고 비판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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