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2024 초등 대전늘봄학교 정책설명회'

30일 호텔ICC에서 열린 대전시교육청 '2024 초등 대전늘봄학교 정책설명회'. 사진=대전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은 초등학교 교장·교감·방과후학교 업무담당자 등 380명을 대상으로 호텔ICC에서 '2024 초등 대전늘봄학교 정책설명회'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설명회는 방과후학교·돌봄지원센터에서 2023년 초등 대전늘봄학교 운영 현황을 안내하고, 2023년 초등 대전늘봄학교인 대전보성초등학교와 남선초등학교에서 맞춤형 인적 자원 활용과 미래형·맞춤형 방과후프로그램 운영 등을 중심으로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이어 초1 에듀케어 새봄교실,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다양화, 돌봄교실 운영, 늘봄학교 공간 조성 등 2024년 초등 대전늘봄학교 운영 방향에 대해 안내했다.

초등 대전늘봄학교는 올해 20교에서 운영되고 있다. 11월 공모를 통해 50교 내외 학교를 추가 선정, 내년에는 총 70개 내외 학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2024년에도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한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초등 대전늘봄학교 정책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