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제11회 성균국제솔라포럼 개최

한수진 기자 2023. 10. 3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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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국제솔라포럼. 성균관대학교 제공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가 오는 11월1일부터 3일까지 제11회 성균국제솔라포럼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캠퍼스 600주년기념관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미래신재생에너지로 연구·개발되고 있는 페로브스카이트 소재를 이용한 고효율 태양전지, 발광소자 및 반도체소자를 주제로 한다.

포럼에는 관련 분야의 국내 전문가를 비롯해 세계적 석학들이 다수 참가할 예정이다. ▲세계적 석학인 마이클 그라첼 스위스 로잔연방공과대학 교수 및 성균에너지과학기술원 석좌교수 ▲미국화학회 에너지 레터 편집장이기도 한 노틀담대학 프라샨트 까맛 교수 ▲스웨덴 웁살라 대학 안더스 하게펠트 교수 ▲차세대 태양광소자 전문가인 동경대 히로시 세가와 교수 등 12개국에서 약 30여명의 국내외 석학들이 초청연사로 참가한다.

한편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분야는 우리나라 연구자들이 주도하고 있다. 성균국제솔라포럼 조직위원장인 박남규 석좌교수(성균에너지과학기술원 원장)는 고체형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며 매년 노벨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한수진 기자 hansujin011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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