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된 공사차랑 들이받고 도주한 현직 경찰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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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 서 있던 공사 차량을 들이받고도 아무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현직 경찰관이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기 양평경찰서는 해당 경찰서에 소속된 50대 경감을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A 경감은 지난 27일 0시 49분 양평군 양평읍의 한 아파트 단지 근처에서 불법 주차돼 있던 건설기계 차량을 들이받고 신고 등 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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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 서 있던 공사 차량을 들이받고도 아무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현직 경찰관이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기 양평경찰서는 해당 경찰서에 소속된 50대 경감을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A 경감은 지난 27일 0시 49분 양평군 양평읍의 한 아파트 단지 근처에서 불법 주차돼 있던 건설기계 차량을 들이받고 신고 등 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를 받습니다.
A 경감은 경찰 조사에서 "운전 중 핸드폰을 줍다가 한눈을 팔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사건을 경기남부경찰청으로 이첩해 수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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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영 기자 (mym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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