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전 확대 나선 이스라엘군, 밤새 하마스 수십 명 제거[이-팔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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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지상전에 나선 이스라엘군이 작전 규모를 넓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공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군은 30일(현지시간) 오전 엑스(X·옛 트위터)에 성명을 내어 지상군이 밤새 가자지구 북부에서 작전을 펼쳐 하마스 대원 수십 명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한편 가자지구 지상전을 전후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 관할지역인 요르단강 서안에서도 하마스 및 이슬라믹 지하드 등 팔레스타인 무장세력과 이스라엘군 간 충돌이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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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지상전에 나선 이스라엘군이 작전 규모를 넓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공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군은 30일(현지시간) 오전 엑스(X·옛 트위터)에 성명을 내어 지상군이 밤새 가자지구 북부에서 작전을 펼쳐 하마스 대원 수십 명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 들어간 지상군의 유도에 따라 드론과 전투기 등을 동원해 무기 저장고와 은신처 등 하마스 시설 600여 곳을 타격했다. 또 지상군이 가자지구의 알-아자르 대학 인근에서 확인한 하마스 미사일 발사대와 테러범을 향해 공군 전투기가 타격한 사례도 있다고 이스라엘군은 덧붙였다.
이스라엘은 지난 22일부터 일부 병력과 탱크 등을 가자지구 안으로 들여보내면서 '제한적' 작전을 시작했다. 이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지난 28일 '전쟁 2단계'를 선언하면서 가자 북부 일부를 점령한 채 본격적인 지상전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북부의 한 건물 옥상에 이스라엘 국기를 내거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가자지구 지상전을 전후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 관할지역인 요르단강 서안에서도 하마스 및 이슬라믹 지하드 등 팔레스타인 무장세력과 이스라엘군 간 충돌이 벌어지고 있다.
PA 측 뉴스통신사 와파에 따르면 전날 이스라엘군의 기습 작전으로 팔레스타인 측 위암 하눈이 사망했다. 그는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이슬라믹 지하드의 분파인 '제니 여단' 창설자로 알려진 인물이다.
김은미 인턴기자 savour@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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