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 체험 중심 안전한국훈련 실시

한수진 기자 2023. 10. 3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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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육지원청 제공

 

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박준석)이 체험 중심의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수원교육지원청은 30일부터 5일간 교육지원청을 비롯해 수원지역 전체 학교에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훈련에 참여하는 교육지원청 직원들은 화재대피훈련, 경기도 국민 안전체험관 체험훈련, 사이버 침해 대응훈련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따른 실제훈련을 하게 된다.

특히 수원교육지원청은 이번 훈련에서 ‘학교-교육지원청-도교육청’간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재난상황보고 통합연계 훈련도 진행한다. 신속한 상황 전달로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진행하면서 재난상황 전파시스템 및 보고체계를 점검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각급 학교에서는 안전행동 주제토론 및 매뉴얼 제작, 과학실험실 안전훈련, 학생 재난대피 훈련, 눈높이 안전진단 등 학생이 직접 참여해 주도하는 체험형 훈련이 이뤄질 예정이다.

박준석 교육장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의 재난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재난대응 체계 확립을 위해 수원 교육가족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수진 기자 hansujin011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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