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 "이재명 부인 법카 의혹, 공무원 2명 보완수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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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도지사 시절 부인 김혜경씨의 경기도 법인 카드 유용 논란과 관련해, 경기도청 소속 공무원 2명에 대한 보완수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경찰은 김씨와 김씨의 측근으로 법인카드로 음식값을 결제한 것으로 알려진 전 경기도청 사무관(5급) 배모씨의 업무상 배임 혐의를 수사하던 중, 지난해 8월31일 같은 경기도청 총무과 소속 공무원 A씨 등 2명을 업무상 배임 방조 혐의로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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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경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도지사 시절 부인 김혜경씨의 경기도 법인 카드 유용 논란과 관련해, 경기도청 소속 공무원 2명에 대한 보완수사를 진행 중이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30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경기도청 총무과 소속 공무원 2명에 대해 업무상 배임 방조 혐의로 입건해 지난해 12월26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또 검찰에서 보완수사 요구가 있어 경기남부경찰청에서 보완수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경찰은 김씨와 김씨의 측근으로 법인카드로 음식값을 결제한 것으로 알려진 전 경기도청 사무관(5급) 배모씨의 업무상 배임 혐의를 수사하던 중, 지난해 8월31일 같은 경기도청 총무과 소속 공무원 A씨 등 2명을 업무상 배임 방조 혐의로 입건했다.
A씨 등은 김씨의 의전을 담당하는 수행비서 역할을 맡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경찰은 지난해 8월 김씨와 배씨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지난해 12월26일 A씨 등 공무원 2명을 업무상 배임 방조 혐의로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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