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 중심도시 진입한 듯…"가자시티서 탱크 발포 중"

김정은 2023. 10. 30. 18: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군 탱크들이 30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근거지를 노리고 국지적 지상전을 벌이면서 가자지구의 중심도시인 가자시티로 진입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AFP는 목격자들을 인용해 이들 이스라엘군 탱크가 이날 가자지구 자이툰 구역에서 목격됐으며, 북남을 잇는 주요 도로를 차단했다고 전했다.

지난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기습에 보복으로 가자지구에 공습을 이어온 이스라엘은 최근 며칠 사이 지상 작전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동하는 이스라엘 탱크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이스라엘군 탱크들이 30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근거지를 노리고 국지적 지상전을 벌이면서 가자지구의 중심도시인 가자시티로 진입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AFP는 목격자들을 인용해 이들 이스라엘군 탱크가 이날 가자지구 자이툰 구역에서 목격됐으며, 북남을 잇는 주요 도로를 차단했다고 전했다.

한 주민은 "그들은 핵심 도로를 차단했으며 차량들을 포격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자지구서 작전 수행하는 이스라엘군 불도저 (가자지구 로이터=연합뉴스) 29일(현지시간) 공개된 영상에서 이스라엘군(IDF)의 장갑 불도저가 가자지구에 있는 모습. 이스라엘은 지상전 확대 명령을 내린 지 48시간 만에 가자지구 서쪽 해안에 있는 자국군 탱크 사진을 공개했다. [IDF 제공 영상 캡처] 2023.10.30 danh2023@yna.co.kr

지난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기습에 보복으로 가자지구에 공습을 이어온 이스라엘은 최근 며칠 사이 지상 작전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kj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