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례보금자리론 인기에…3분기 MBS 발행 3배↑

김동주 2023. 10. 30. 18: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 3분기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 규모가 특례보금자리론 인기에 힘입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47.4% 늘었다.

ABS는 부동산, 매출채권, 주택저당채권 등 자산을 담보로 발행한 증권이다.

특히 주택저당증권(MBS)은 발행 규모가 12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4조원) 대비 207.4% 증가했다.

'부동산 연착륙'을 목표로 1월 말 출시된 특례보금자리론이 MBS 발행 증가를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 3분기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 규모가 특례보금자리론 인기에 힘입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47.4% 늘었다. 특례보금자리론은 1년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상품이다.

금융감독원은 30일 3분기 ABS가 17조6000억원어치 발행됐다고 발표했다. ABS는 부동산, 매출채권, 주택저당채권 등 자산을 담보로 발행한 증권이다. 특히 주택저당증권(MBS)은 발행 규모가 12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4조원) 대비 207.4% 증가했다. ‘부동산 연착륙’을 목표로 1월 말 출시된 특례보금자리론이 MBS 발행 증가를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9월 특례보금자리론 유효 신청 금액은 40조5000억원에 달한다.

반면 금융회사와 일반 기업의 ABS 발행 규모는 줄었다. ABS 전체 발행 잔액은 9월 기준 246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조5000억원(6.7%) 증가했다.

김동주 기자 djddj@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모바일한경·WSJ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