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 ‘2023년 DCU 가을 페스티벌 8090 벌써 복고’ 축제 열려

김덕용 2023. 10. 3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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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28일 대구대 사범대학 강당과 빛광장에서 재학생과 동문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인 '2023년 DCU 가을 페스티벌 8090 벌써 복고?' 축제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근용 총장은 "재학생뿐 아니라 대학의 모든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행사를 통해 막막했던 학교생활의 단비 같은 역할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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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28일 대구대 사범대학 강당과 빛광장에서 재학생과 동문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인 ‘2023년 DCU 가을 페스티벌 8090 벌써 복고?’ 축제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사에는 재학생과 동문, 교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예쁘게 물든 캠퍼스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재미와 웃음 그리고 감동이 있는 유익한 하루를 보냈다.
한석준 아나운서가 특강 후 재학생들과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사이버대학교 제공
축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재학생·졸업생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레크레이션 공연 및 이벤트, 학과별 복고패션 대결, 학과별 노래 후렴구 안무 대결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한석준 아나운서가 특강자로 나서 ‘행복한 삶을 살려면 대화가 필요해’라는 주제로 말하기에 대한 스킬을 알려주고 행복한 삶을 위한 대화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강연을 했다.

재학생인 사회복지학과 김병연씨는 세바시 강연을 통해 소통과 공감의 장을 열었고, 졸업생 특수교육학과학과 정윤경씨는 선배와 후배 간 애정과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져 재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부 페스티벌 행사 모습. 대구사이버대학교 제공
고보형 대구사이버대 총학생회장은 “사이버대학의 특성으로 학생과 교수, 선후배 간 소통의 시간이 부족하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했다.

이근용 총장은 “재학생뿐 아니라 대학의 모든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행사를 통해 막막했던 학교생활의 단비 같은 역할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사이버대학교는 12월 1일부터 2024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경산=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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