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윤권, 부산서 첫 콘서트…"겨울바다 같은 포근한 감성의 연말 선물"

▲ 나윤권 연말 부산 공연 포스터. 제공|㈜에스이십칠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가수 나윤권이 연말 부산에서 콘서트를 갖는다.

나윤권은 오는 12월 30일, 31일 이틀간 부산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2023 나윤권 콘서트 '겨울, 부산, 그리고 나'’를 열고 관객들에게 로맨틱할 연말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나윤권이 부산에서 처음 개최하는 콘서트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나윤권은 특유의 감미로운 가창력과 감성을 파고드는 섬세한 음색으로 매 공연 고품격 라이브를 선보이며 ‘고막 남친’ 수식어를 입증하고 있다. 이번 공연 타이틀에서 ‘그리고 나’라는 키워드를 내세운 만큼 오랫동안 기억되어온 나윤권의 대표곡들과 함께 오롯이 자신의 감성과 목소리만으로도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킨다는 계획이다.

나윤권은 지난 3월 개최된 4년 만의 단독 콘서트 '사운드 트랙'에서 관객들의 신청곡을 열창해주며 더 가까이 호흡하는 소통의 무대와, 재치 있는 입담, 록부터 댄스까지 감성 발라더의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변신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한 지난 3월 공연을 통해 감미롭고 영화 같은 무대로 봄날의 설렘을 안겨줬던 나윤권이 이번 부산 콘서트에서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감성을 예고하고 있어 이번 콘서트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