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독일 바이에른주 대외협력장관과 교류 논의

정윤덕 2023. 10. 3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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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유럽을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가 30일 독일 바이에른주 멜라니 훔르 대외협력장관을 만나 교류·협력 활성화와 신재생 에너지 분야 협력관계 구축 등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양 지역의 산업 여건 등을 언급하며 "바이에른주 내 세계적인 기업들과 협력하며 미래 먹거리를 함께 모색하고 육성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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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오른쪽)와 멜라니 훔르 독일 바이에른주 대외협력장관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도는 유럽을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가 30일 독일 바이에른주 멜라니 훔르 대외협력장관을 만나 교류·협력 활성화와 신재생 에너지 분야 협력관계 구축 등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양 지역의 산업 여건 등을 언급하며 "바이에른주 내 세계적인 기업들과 협력하며 미래 먹거리를 함께 모색하고 육성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은 청년농을 육성하는 등 농업·농촌의 구조와 시스템 변화를 고민하고 있다"며 "농업정책 공유 등 상생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 지역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에너지 전환 등 우수 정책을 공유하고 공동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충남도와 바이에른주는 1999년 5월 '교류 및 관계 발전 의정서'를 체결한 바 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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