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공제회,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에 기여한 포항시에 감사패 전달

소장섭 기자 2023. 10. 3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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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공제회(이사장 강선경)는 30일 포항시(시장 이강덕)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개선과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공제사업 참여에 대하여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선경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은 "포항시는 경북지역 최초로 사회복지종사자 상해보험 지원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과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포항시가 경북지역 사회복지 분야 발전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하자"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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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종사자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 노력에 감사... 경북지역 사회복지 분야 발전의 마중물 역할 기대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공로패 전달식 모습. 좌측은 이강덕 포항시장, 우측은 강선경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 ⓒ한국사회복지공제회
표창장 수여식 모습. 좌측은 강선경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 우측은 김신우 포항시사회복지사협회 간사. ⓒ한국사회복지공제회

한국사회복지공제회(이사장 강선경)는 30일 포항시(시장 이강덕)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개선과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공제사업 참여에 대하여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선경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 이강덕 포항시장, 이형 포항시사회복지협의회장, 권대근 포항시사회복지사협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포항시민과 사회복지 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한 모두를 격려하고 공제회와 포항시 간 상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포항시는 경상북도 22개 시·군 중 최초로 사회복지종사자를 대상으로 「정부지원 단체상해 공제보험」 지원사업을 추진한 곳이다. 지난 2016년부터 관내 사회복지종사자 1인당 보험료 자부담분 1만 원을 지원해 현재까지 사회복지시설 517개소 6451명이 정부지원 단체상해 공제보험에 가입했다.

정부지원 단체상해 공제보험은 사회복지종사자에게 업무 및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해사고로 인한 의료비용 등을 보장해 주는 보건복지부 정책사업으로 종사자 1인당 연 보험료 2만 원 중 1만 원을 정부에서 지원하고 있다.

한편, 강선경 이사장은 매년 포항시 사회복지종사자 상해보험 지원사업 가입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포항시사회복지사협회 김신우 간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강선경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은 "포항시는 경북지역 최초로 사회복지종사자 상해보험 지원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과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포항시가 경북지역 사회복지 분야 발전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하자"라고 제안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가 개선되고 안전이 보장되어야 복지서비스의 질이 향상되고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가 높아진다"라며 "관내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및 복지증진을 위해 공제회와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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