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국책사업 날개 꺾나"…'마라톤투쟁' 전북도의원 세종서 피켓시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95minkyo@hanmail.net)]내달 7일 국회 입성을 목표로 '마라톤 투쟁'에 나선 전북도의회 박정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임실)이 30일 오전 염영선(정읍2), 김동구(군산2), 박용근(장수) 의원과 함께 정부 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앞에서 출근길 피켓시위를 벌였다.
도의원들은 "마라톤 투쟁은 새만금 정상화를 위한 전북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기 위한 것"이라며 "다음달 7일 국회 앞에서 삭감된 예산 복원을 위한 범도민 총궐기대회가 열리는 그날까지 박정규 의원과 함께 뛰고 또 뛰겠다"고 다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대홍 기자(=전북)(95minkyo@hanmail.net)]
내달 7일 국회 입성을 목표로 '마라톤 투쟁'에 나선 전북도의회 박정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임실)이 30일 오전 염영선(정읍2), 김동구(군산2), 박용근(장수) 의원과 함께 정부 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앞에서 출근길 피켓시위를 벌였다.
의원들은 이날 오전 출근하는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직원들을 상대로 "새만금을 살려내라" "전북 홀대 규탄한다"는 내용의 손팻말을 들고 부당한 새만금SOC예산의 복원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박정규 의원은 특히 "34년간 희망 고문이 된 새만금 사업이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등 비로소 비상하려는 데 정부 스스로 국책사업 예산을 삭감해 날개를 꺾는 무능을 드러냈다"면서 "전북도민의 자존심을 짓밟는 잼버리 파행 책임 떠넘기기를 중단하고 새만금 예산을 즉각 정상화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정규 의원을 중심으로 한 전북도의원들의 이번 마라톤 투쟁은 26일 전북도의회를 출발해 다음 달 7일까지 총 13일간 충남 논산, 공주 세종, 천안, 경기 평택, 수원 등을 거쳐 서울 국회에 도착하기 전까지 총 280㎞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일정구간에 전북도의원들이 달리기에 동참하고 있다.
[김대홍 기자(=전북)(95minkyo@hanmail.net)]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면초가 인요한… TK도, 홍준표·이준석도, 수도권 원외도 불만
- 민주당 "이재명, 尹 시정연설 환담 참석…본회의장 피켓팅·보이콧 안해"
- 홍익표 "대통령실이 '감 놔라 마라' 하면 예산안 협상 아예 안 해"
- 우크라 지원 밀리나? 미 하원의장, 이스라엘에 별도 긴급 지원 추진
- 당정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환수 면제"…文정부 때 '환수' 주장은 누구?
- 민주당 "연금보험료 세대별 차등인상? 설익은 주장!"
- 尹대통령 "숫자로 연금개혁 결론 못내…前정부 사례 반복 안해"
- 의대 정원 확대, 과연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 걸까
- 이재명 "정부, 남북 군사 충돌 기대하나 의심까지 들어"
- 김기현, 이태원 1주기 불참 후 "국민의힘도 애도하는 마음 다르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