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4247억원 달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DGB금융그룹이 2023년도 3분기 누적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 4247억원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주력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견조한 원화대출 성장과 함께 비이자이익 실적이 크게 증가한 덕분에 전년 대비 5.6% 증가한 3479억원을 기록했다.
DGB생명의 경우 IFRS17 변경 등 전반적인 보험손익 개선 영향으로 3분기 누적 55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DGB금융그룹이 2023년도 3분기 누적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 4247억원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 증가한 수준이다.
고물가 고금리 등 부정적인 경기 상황에 대비한 은행의 특별충당금 적립과 증권 PF 자산에 대한 충당금 관련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대출자산 고성장에 따른 견조한 이자이익과 계획 대비 양호한 비이자이익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주력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견조한 원화대출 성장과 함께 비이자이익 실적이 크게 증가한 덕분에 전년 대비 5.6% 증가한 3479억원을 기록했다.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비은행 계열사 실적 역시 선방했다. 하이투자증권은 PF사업 침체 여파로 부진했으나 생명과 캐피탈의 양호한 실적이 이를 만회했다.
DGB생명의 경우 IFRS17 변경 등 전반적인 보험손익 개선 영향으로 3분기 누적 55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DGB캐피탈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636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는데 대손충당금 증가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조달비용 관리와 유가증권 관련 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DGB금융지주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와 함께 높은 금리 상황이 지속되면서 자산건전성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므로 향후 선제적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기관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현희 “전청조, 6개월 시한부 행세…피까지 토했다”
- 무인편의점 털려다 갇힌 20대…잡고보니 지명수배범
- 지드래곤 측 “억울함 조속히 해소하고자…경찰 자진출석 조율 중”
- 결혼식서 신부에 똥물 끼얹은 전 여친…놀라운 신부의 대응
- 뉴진스, 이제 MBC 나오나…4년 된 하이브 악연, 뭐였길래
- 요즘 누가 조상 모셔?…성인 56% “앞으로 제사 지낼 생각 없다”
- 이동건, 조윤희와 이혼 후 원룸 이사…"주 5회 술 마셔"
- 채팅으로 만난 女중생 2년간 性착취…‘중학교 교사’였다
- 22년차 부부 안정환·이혜원 "아직도 이러고 놀아"
- [영상]“나 건달인데, 왜 이렇게 비싸?”…호텔서 욕설·기물 파손·돈다발까지 던진 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