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살펴본 아버지에 흉기 휘두른 20대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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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휴대전화를 가져가 살펴본다는 이유로 화가 나 아버지를 살해한 20대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허훈)는 존속살해 혐의로 A(20)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9시40분께 경기 성남시 중원구 주거지에서 아버지 B(50대)씨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B씨가 자신의 휴대전화를 가져가 살펴보고 야단치자 집 안에 있던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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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시스] 변근아 기자 = 자신의 휴대전화를 가져가 살펴본다는 이유로 화가 나 아버지를 살해한 20대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허훈)는 존속살해 혐의로 A(20)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9시40분께 경기 성남시 중원구 주거지에서 아버지 B(50대)씨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B씨가 자신의 휴대전화를 가져가 살펴보고 야단치자 집 안에 있던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범행 직후 집 밖으로 도주했으나 범행 현장을 목격한 어머니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주거지 인근 노상에서 붙잡혔다.
그는 정신질환으로 약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gaga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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