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그만 봐” 꾸짖는 아버지 살해한 20대 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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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살던 아버지를 살해한 2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오늘(30일) 존속살인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3일 밤, 부모님과 함께 사는 경기 성남 중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자신의 아버지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남성은 부친이 "휴대전화를 너무 오래 사용한다, 유튜브를 그만 보라"고 꾸중한 것에 화가 나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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