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T1의 졸업 경기 195만 명 지켜봐

김형근 2023. 10. 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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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최종 토너먼트에 진출할 팀들이 결정되는 스위스 스테이지가 29일 막을 내렸다.

마지막 출전권이 걸린 G2 대 BLG의 경기는 175만 9127명이 시청했으며, 그 이후 순위로는 모두 스위스 스테이지 1일차의 T1 대 팀 리퀴드 전과 DK 대 G2 전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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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최종 토너먼트에 진출할 팀들이 결정되는 스위스 스테이지가 29일 막을 내렸다. LCK의 젠지와 LPL의 JDG가 3연승으로 가장 먼저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지은 가운데 LCK의 T1과 KT, LPL의 LNG와 RNG, 웨이보, LCS의 NRG 등이 이름을 올리며 총 8자리가 제 주인을 찾아갔다.

매 라운드마다 내전과 같은 예상 외의 대진이 펼쳐지며 긴장감을 늦출 수 없었던 롤드컵 첫 스위스 스테이지는 전 세계의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으며 5라운드까지 진행됐다. 그리고 그 중 가장 높은 관심을 모은 경기는 T1의 졸업 경기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e스포츠 시청자 관련 각종 수치 정보를 제공하는 e스포츠 차트가 공개한 시청 관련 정보에 따르면 롤드컵 플레이-인과 스위스 스테이지를 합쳐 86시간 35분의 방영 시간 동안 총 시간은 8,218만 6,710시간에 달했으며, 평규 시청자 수는 94만 9,221명으로 나타났다. 

최고 순간 동시 시청자 수를 기록한 경기는 스위스 스테이지 8일차의 T1 대 BLG의 경기로 159만 6,163명이 지켜본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 경기는 T1과 젠지의 맞대결로 펼쳐졌던 스위스 스테이지 2라운드의 184만 1,751명이었다. 

마지막 출전권이 걸린 G2 대 BLG의 경기는 175만 9127명이 시청했으며, 그 이후 순위로는 모두 스위스 스테이지 1일차의 T1 대 팀 리퀴드 전과 DK 대 G2 전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언어권별 동시 최고 시청자수는 한국어권이 다른 언어권에 비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영어와 베트남어 등도 주요 시청 언어로 손꼽혔다.

자료=e스포츠 차트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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