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9월 부상→복귀→또 부상... ‘라이프치히 공격 핵심’ 어깨 부상으로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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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 올모가 복귀한 지 3경기 만에 또 부상당했다.
라이프치히는 30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다니 올모는 안타깝게도 교체 투입된 지 7분 만에 어깨 부상으로 경기장을 떠나야 했다. 올모는 몇 주 동안 라이프치히에 결장할 예정이다"라고 공식화했다.
지난 8월 13일 DFL-슈퍼컵에서 해트트릭을 하며 바이에른 뮌헨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리그에서도 3경기 2골 1도움을 하며 라이프치히의 상승세를 이끌었지만 그는 지난 9월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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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다니 올모가 복귀한 지 3경기 만에 또 부상당했다.
라이프치히는 30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다니 올모는 안타깝게도 교체 투입된 지 7분 만에 어깨 부상으로 경기장을 떠나야 했다. 올모는 몇 주 동안 라이프치히에 결장할 예정이다”라고 공식화했다.
올모는 라이프치히 공격의 알파이자 오메가다. 바르셀로나 라 마시아 출신이기 때문에 볼 컨트롤이 상당히 좋고 기본기가 좋다. 기본기가 좋다 보니 온더볼과 패스플레이 등등 윙어와 공격형 미드필더 포지션에 딱 맞는 선수다. 또한 활동량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전방 압박은 물론이고 그 활동량으로 침투도 많이 하는 선수다.
올모는 스페인 선수로는 특이하게 크로아티아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했다. 주전 자리를 꿰찬 그는 2020년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로 향했고 2019/20 시즌에는 주전과 벤치를 왔다 갔다 했다.
2020/21 시즌부터 주전으로 활약한 그는 그 시즌 5골 9도움을 하며 성공적인 시즌을 치렀고 2021/22 시즌에는 도쿄 올림픽 출전과 다녀온 이후로 계속 부상을 달고 살았기 때문에 전반기를 날려 먹었다. 하지만 2022/23 시즌 그는 절정의 기량을 보여주며 5골 11도움을 했고 마르코 로제 감독의 공격 첨병 역할을 했다.
그의 활약에 따라서 많은 팀의 링크가 있었다. 첼시와 레알 마드리드가 그를 원했고 가장 최근에는 바르셀로나가 가장 큰 관심을 가지고 노리고 있었지만 그는 6월 1일에 2027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그는 이번 시즌 말 그대로 미친 활약을 보여줬었다. 지난 8월 13일 DFL-슈퍼컵에서 해트트릭을 하며 바이에른 뮌헨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리그에서도 3경기 2골 1도움을 하며 라이프치히의 상승세를 이끌었지만 그는 지난 9월 부상을 당했다.
그에게 이번 부상은 굉장히 뼈아프다. 올모는 지난 9월 9일(한국 시각) 조지아에서 열린 스페인 국가대표팀 경기에서 오른쪽 무릎을 부상당해 교체당했다. 그는 22일(한국 시간) 다름슈타트와의 경기에서 복귀하며 즈베즈다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도 출전했다.
그런 그가 이번 쾰른과의 경기에서 교체 출전한 지 7분 만에 어깨 부상을 당했다. 마르코 로제 감독은 "올모의 부상으로 오늘의 훌륭한 경기력에 찬물을 끼얹었다. 우리는 그가 다시 몇 주 동안 결장할 것이라고 가정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검사를 해봐야 어깨에 어떤 손상이 있었는지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이다. 우리 모두는 그가 다시 결장하게 되어 매우 안타깝다. 올모는 선수로서나 사람으로서나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선수다. 앞으로 몇 주 동안 그가 함께했다면 정말 좋았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라이프치히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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