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형 경기북부경찰청장 취임 "최종 좌표는 도민의 신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도형(57) 제9대 경기북부경찰청장이 취임사에서 "도민의 신뢰 속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경찰 활동이야말로 우리 경기 북부 경찰이 나아가야 할 최종 좌표"라고 밝혔다.
김 청장은 "과거 10년에 걸쳐 일어난 변화들이 지금은 단 1년, 짧게는 몇 개월 만에 이뤄지는 등 업무 환경과 제도가 급속하게 변하고 있다"면서 "끊임없이 자기 개발에 힘써 사회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전문 경찰'이 되자"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도형(57) 제9대 경기북부경찰청장이 취임사에서 "도민의 신뢰 속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경찰 활동이야말로 우리 경기 북부 경찰이 나아가야 할 최종 좌표"라고 밝혔다.
김 신임 청장은 30일 취임 간담회를 통해 "경찰은 지역 공동체와 소통하고 사회적 약자와 이웃을 포용하는 주민의 동반자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인권 수호와 사회적 약자 배려에 앞장서며, 적극적이고 따뜻한 경찰 활동을 부탁드린다"며 "'설마'가 아닌 '만약'이라는 자세로 잠재적 취약요소를 선제적으로 살피는 등 치안행정 전반에서 도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서는 따뜻하고 세심한 정성을 담아달라"고 덧붙였다.
김 청장은 "기능과 관할을 초월해 업무를 추진해 달라"며 "소관 부서와 관할을 불문하고, '내가 청장ㆍ서장이라면, 내가 도민이라면?'이라는 물음에서부터 해답을 찾아야겠다"고 주문했다.
또 "우리 경기 북부 경찰이 안전과 질서라는 책무를 완수하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은 인력 부족이나 예산 부족이 아니라 관서ㆍ부서 간 할거주의라는 점을 유념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 청장은 "과거 10년에 걸쳐 일어난 변화들이 지금은 단 1년, 짧게는 몇 개월 만에 이뤄지는 등 업무 환경과 제도가 급속하게 변하고 있다"면서 "끊임없이 자기 개발에 힘써 사회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전문 경찰'이 되자"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조직 구성원들 간의 화합은 조직 운영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자, 어떠한 위기도 극복해낼 수 있는 힘의 원천이라고 생각한다"며 조직 내 인화단결(人和團結)을 당부했다.
강원 삼척 출신인 김 청장은 1994년 경찰 간부후보 42기로 경찰에 입직해 강원 화천경찰서장(총경),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파견(경무관), 강원경찰청장(치안감) 등을 역임했다.
- 이메일 :cbskkic@gmail.com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고무성 기자 kms@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억 뜯은' 룸살롱 女실장 "제3자가 이선균과 사이 의심…나도 협박당했다"
- "전청조, 남현희 조카 골프채로 폭행"…'아동학대'도 수사
- "흉기에 찔렸고, 나도 그래서 찔렀다" 분당 아파트서 또래살해 남고생 체포
- [투표]남현희가 받은 '전청조 명품' 환수해야할까
- 화장실 줄 서 있던 여성 폭행…반복된 묻지마 범죄에 불안 확산
- 양평 공흥지구 사건 공무원들 '혐의 부인'…"허위 인식 없어"
- "전청조, 남현희 조카 골프채로 폭행"…'아동학대' 혐의로도 입건
- '돈봉투 의혹' 이정근·강래구 "네가 조직 총괄이잖아" 설전
- '채팅'서 만난 여중생 성착취, 30대 교사 구속기소
- 독자 핵무장 대신 "美전술핵 100기 韓비용으로 현대화해 용도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