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배우 잇다 오디션' 사전 신청만으로 지원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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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관계형 오디션이 내달 초 개최된다.
30일 한국연극배우협회(협회)에 따르면 협회가 주최하고 배우잇다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회 '2023년 배우 잇다 오디션'이 내달 2일과 3일 이틀간 열린다.
'배우 잇다 오디션'은 국내 최초 관계형 오디션으로 신인 배우, 기성 배우, 연극,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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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국내 최초 관계형 오디션이 내달 초 개최된다.
30일 한국연극배우협회(협회)에 따르면 협회가 주최하고 배우잇다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회 '2023년 배우 잇다 오디션'이 내달 2일과 3일 이틀간 열린다.
'배우 잇다 오디션'은 국내 최초 관계형 오디션으로 신인 배우, 기성 배우, 연극, 영화. 드라마 등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동 지원 모색 및 일자리 창출, 재능과 정보를 교류, 소통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오디션은 사전 행사 '스페셜 오디션'을 지난 8월부터 10월 말까지 진행했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 사업'에 협력해 회원 100명과 일반인 900여 명을 오디션으로 선발해 '한국인 표정 3D 촬영'을 했고 사례비도 지급했다.
이어 다채로운 행사들과 함께 진행되는 본행사 '2023년 배우 잇다 오디션'은 사전 신청 자체 집계 결과, 지난해 '2022년 배우 잇다 오디션'에 지원했던 신청자와 비교해 폭발적인 참여자의 증가세를 보여 홍보 전 사전 마감됐다.
또한 이번 행사는 '배우의 사회문제 해결 및 사회적 가치 창출 방안 모색을 위해 소통·교류하는 장으로, 보여주기식의 성과 중심의 행사가 아닌 오로지 참여자들을 위한 새로운 차원의 연결과 협력, 이를 통한 지속 가능 성장을 추구한다'는 기획 아래 개회식, 폐회식, 의전이 없는 독특한 행사로 진행된다.
그럼에도 많은 외부 관계자와 단체장들은 짧게라도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배우잇다집행위원장 신바람은 밝혔다.
프로그램 '배우잇다-전문가'의 특강은 대회장인 이순재가 '배우'라는 주제로 세대 간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며 올바른 배우 가치관에 대한 깊은 성찰의 시간을 가지게 하며, 영화의 강윤성 감독과 연극의 김수정 연출의 강의는 배우들에게 연기 방법론과 오디션 합격을 위한 배우튜닝도 제시한다.
'배우잇다-오디션'은 우수 극단, 창작자, 제작사, 매니지먼트 등 여러 단체와 배우들이 내년 만들어질 연극, 영화, 드라마, OTT 등 작품 정보와 캐릭터 성향 분석 등에 대한 정보와 출연 기회를 제공한다.
'배우잇다-멘토·멘티'는 배우 임동진, 기정수, 송수영, 성병숙, 고인배, 민경진, 김영, 강승원, 남경읍, 이경영, 유혜리, 김명국 등 연극, 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수십명 배우 선배들이 배우지망생, 신인배우들과 함께 좀 더 심층적으로 배우의 일과 삶에 대한 문제들을 고민하고 해결을 위해 큰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