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감독의 검도 영화 '만분의 일초', 런던아시아영화제 최우수작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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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감독의 영화 '만분의 일초'가 제8회 런던아시아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받았다고 배급사 더쿱디스트리뷰션이 30일 밝혔다.
런던아시아영화제는 영국과 유럽에 동아시아 영화를 소개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열리는 영화 축제로 한국을 포함해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등지의 작품을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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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아시아영화제는 영국과 유럽에 동아시아 영화를 소개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열리는 영화 축제로 한국을 포함해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등지의 작품을 상영한다.
올해 경쟁 부문에 초청된 ‘만분의 일초’는 김창훈 감독의 ‘화란’, 유스케 모리 감독 ‘아미코’, 푸티엔 유 감독 ‘데이 오프’ 등과 경쟁을 벌였다.
‘만분의 일초’는 검도 국가대표 최종 선발 명단에 오른 재우(주종혁 분)가 동경의 대상이며 동시에 자신의 과거 아픔과 관련이 있는 태수(문진승)와 대결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영화는 한국영화아카데미가(KAFA)가 제작했으며, 앞서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코리안 판타스틱 작품상’과 ‘왓챠가 주목한 장편상’을 수상했고, 제47회 상파울루국제영화제 신인 감독 경쟁 부문에 진출하기도 했다. 11월15일 국내에서 개봉한다.
엄형준 선임기자 ti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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