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성분으로 해초류 성장 유도… 바다 영양제 ‘오션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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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성분을 활용한 바다(해조류) 영양제 '오션팜'이 개발돼 국내에서 최초로 특허를 받으며 주목받고 있다.
30일 제이엠㈜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오션팜은 국내 황토(흙)와 굴패각 등 다양한 광물성 물질과 함께 각종 효소, 인산, 질소 등의 무기질을 복합적으로 구성돼 해조·해초류의 성장을 유도하고 서식밀도, 서식환경 개선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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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 등 광물성 물질, 무기질 복합적 구성
30일 제이엠㈜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오션팜은 국내 황토(흙)와 굴패각 등 다양한 광물성 물질과 함께 각종 효소, 인산, 질소 등의 무기질을 복합적으로 구성돼 해조·해초류의 성장을 유도하고 서식밀도, 서식환경 개선에 도움을 준다.
황토는 황산철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어 해조류의 광합성을 촉진한다. 이는 영양염 흡수에 중요한 역할을 해 해조·해초류의 초기 활착과 성장을 유도한다. 특히 바다의 수질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굴패각은 알칼리성의 석회질 성분이 산성화된 해수를 중화시켜 안정화하고 제올라이트에 포함된 규조토 성분은 해저면의 부영양화된 퇴적물의 유기물을 분해하고 현기성 환경을 좋은 조건으로 개선시킨다.
기존 해조·해초류 성장촉진제와 달리 인위적인 결합체(콘크리트구성)를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성분을 사용해 자연분해력이 높은 오션팜은 다양한 모양으로 성형·가공 제작할 수 있어 자연암반과 양식시설물 등에 활용에 편리하다.
아울러 지난해 전남 완도군 해조·해초류 양식장에 오션팜을 고정식과 살포한 결과 해조·해초류 성장이 2배 이상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이엠㈜ 관계자는 “사막화된 육지 숲을 복원하기 위해서 나무를 심고 영양분을 주는 것처럼 건강한 바다 숲을 복원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해조·해초류를 심어 영양분을 투입 건강하게 키워야 서식 밀도가 높아진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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