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훈련' 6년만에 정상 재개

윤신영 기자 2023. 10. 30. 17: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도가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4일간 '2023년 충무 훈련'을 실시한다.

6년만에 정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주요 자원 동결, 긴급 발생에 대한 대응과 피해 복구 등 도의 전시 동원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진행된다.

6년 만에 정상 실시하는 이번 충무훈련의 목표는 주요 자원 동원 긴급 상황 발생에 따른 대응 및 피해 복구 등 지역의 전시 동원 태세 확립으로 오는 2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달 2일까지 전시태세 점검
충남도는 30일 도청 충무시설에서 '2023년 충무훈련 최초상황보고회의'를 열고 훈련 추진 상황을 살폈다고 밝혔다.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4일간 '2023년 충무 훈련'을 실시한다.

6년만에 정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주요 자원 동결, 긴급 발생에 대한 대응과 피해 복구 등 도의 전시 동원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진행된다.

도는 30일 도청 충무시설에서 '2023년 충무훈련 최초상황보고회의'를 열고 훈련 추진 상황을 살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 도 실·국·본부장, 32사단, 도 경찰청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경 합동 상황실 보고, 전시종합상황실 보고, 지침 전파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사 상황과 전시 상황을 가정한 상황 조성 등 전체 작전을 보고 받고 충무사태별 조치사항 이행 철저, 관계기관 공조, 현장대응반 운영 및 유기적 협조 강화 등 주요 지침을 하달했다.

6년 만에 정상 실시하는 이번 충무훈련의 목표는 주요 자원 동원 긴급 상황 발생에 따른 대응 및 피해 복구 등 지역의 전시 동원 태세 확립으로 오는 2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일별 훈련은 △30일 상황조치 연습 △31일 자원 동원 및 산업 동원 물자 생산 훈련 △1-2일 피해 복구 및 테러 대비를 위한 실제 훈련 등이 예정돼 있다.

김 부지사는 "2017년 이후 6년 만에 정상적으로 실시하는 충무훈련인 만큼 도 전시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실·국별 소관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훈련 성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충무훈련 3·4일 차에 진행할 피해 복구 실제 훈련 등에 많은 수송장비를 실제 동원해야 하는데 안전 관리도 철저히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